![[영상=유튜브 '서울경찰' 갈무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20/20231120172632685545.gif)
![사진유튜브 서울경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20/20231120172830458662.png)
도로 한가운데로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춤을 춘 여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20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음주감지 아니라 마약감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 A씨의 승용차는 트럭과 접촉 사고가 발생해 정지한 상태였다. 특히 A씨의 자동차 뒤로 물품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방배경찰서 소속 경찰관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어 경찰관 앞에서 춤을 추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에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했지만, A씨에게서 음주 감지가 되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관이 A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의심했고, A씨는 '마약 전과자'로 밝혀졌다.
A씨는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차량 내에는 마약 주사기까지 발견돼 구속됐다.
서울경찰 측은 영상 말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출구 없는 미로와 같습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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