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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우리아이보험 신규특약 4종',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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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3-11-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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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출산 관련 질병 보장 강화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자사 '교보우리아이보험'의 신규특약 4종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생애주기별로 발생 위험을 맞춤 보장하는 '교보우리아이보험'을 출시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산후패혈증 △임신 및 산후기 심부정맥혈전증 △특정선천성대사이상 및 특수식이필요질병 △자궁내 태아 흉수배액수술을 보장하는 4종의 신규특약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기존에 없던 임신·산후기 질환, 태아·선천성 질환에 대한 신규담보 위험률을 개발하고, 태아와 산모 보장을 크게 확대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산후패혈증진단특약은 출산 후 산모에게 산후기 패혈증이 발생하면 500만원을 보장한다. 임신 및 산후기 심부정맥혈전증 진단 특약의 경우 중대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임신 및 산후기 심부정맥혈전증 진단 시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생아가 출생 직후 특정선천성대사이상이나 특수식이지원대상 질병이 있다고 진단 받으면 특정선천성대사이상 및 특수식이필요질병진단 특약을 통해 1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태아가 자궁내 태아 흉수배액수술을 받을 경우 자궁내태아흉수배액수술 특약으로 100만원을 보장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보생명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타적사용권은 생명보험협회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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