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1%복지재단, '따뜻한 나눔'으로 행복한 연말 모금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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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윤중국 기자
입력 2023-11-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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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시흥시1%복지재단은 연말을 맞아 12월 말까지 ‘2023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다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진행 중이다.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 돕기를 원하는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 누구나 모금에 동참할 수 있으며 현금과 물품 기부가 모두 가능하다. 올해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6억원이다.

모금된 현금과 물품은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흥시1%복지재단은 기부자(단체, 기업체 등)에 대한 참여 혜택으로 기부금품 영수증 발행을 통해 국세청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기부금품 전달식,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 나눔으로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과 온정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캠페인을 계기로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시흥시 곳곳에 확산하길 바라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이래, 시민에게 꾸준히 기부금품을 모금,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시흥시1%복지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 자살유족의 날 기념 공모작 및 자조모임 작품전시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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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맞아 공모전 및 유족 자조모임의 온라인 작품전시회를 오는 12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자살유족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공모전 작품과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살유족 자조모임 내 예술동아리의 보석 십자수 작품이 전시된다.

공모전에는 자살 유족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자살 유족의 애도 및 추모 과정과 고인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 자살 유족에게 전하는 위로를 잘 담아낸 작품들이 공모작으로 선정됐다.

전시회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에 접속하면 관람할 수 있다.

이기연 시흥시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유족의 날 기념 공모전에 선정된 시민들과 예술동아리 활동을 해온 유족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온라인 작품전시회를 통해 자살 유족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사회 인식이 개선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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