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체육회, 청소년 문화체육 한마당 축제를 펼치다

  • 관내 7개 고등학교 3학년 740여 명이 참여해 그간 쌓인 학업 스트레스 날려버리다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이 2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제32회 청소년 문화체육 한마당 축제에 참가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이 2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제32회 청소년 문화체육 한마당 축제에 참가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경남밀양시체육회(회장 민경갑)에서 주최·주관하는 ‘제32회 청소년 문화체육 한마당 축제’가 2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관내 7개 고등학교 3학년 7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청소년 문화체육 한마당 축제는 지난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12개 팀이 밴드, 노래, 댄스, 랩 등 장기자랑을 펼치며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해 많은 박수와 응원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경연의 장을 만들었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 “밀양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밀양의 새로운 희망이 보이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가 될 것이라 확신을 가지게 됐다”면서 “그동안 학생들을 묵묵히 뒷바라지해 주신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청소년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축제를 통해 숨겨온 끼를 한껏 펼치고 그동안 쌓였던 모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학생들을 항상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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