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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철도교통 개막으로 화성시 30분 이동 시대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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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 기자
입력 2023-11-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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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선, 신안산선, 분당선, GTX-C 병점 연장 등 12개 철도 노선 차질 없이 추진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강대웅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강대웅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살기 좋은 도시는 언제 어디든 갈 수 있는 교통과 시민을 포용하는 복지, 마음껏 배우고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교육, 발전된 스마트 혁신 기술로 도시를 운영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21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현대사회는 시간이 곧 돈"이라며 "시민이 1시간 거리를 30분에 가게 된다면 그 경제적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 시장은 철도·버스·도로가 화성교통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내년 3월에는 GTX-A 수소 구간, 7월에는 서해선 복선 전철이 개통된다"며 제대로 된 철도 시대가 화성에서 열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호선 연장, 신안산선 향남 연장, 분당선 봉담연장, GTX-C 병점 연장 등 현재 진행 중인 12개 철도 노선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지난 6월부터 출퇴근 시간에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고, 이용객이 적은 시간은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광역 콜버스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수요 응답형 버스를 개통했다"며 "수요가 부족해서 일정한 노선을 만들기 어려운 지역에 살고 계신 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동탄 판교를 잇는 6011번 광역버스가 신규 개통되었고, 내년에는 서울에서 사당을 거쳐 화성시청과 남양 현대연구소까지 운영하는 노선도 개통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성 내부 순환 도로망 구축을 위한 사업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면서 "남양 고속화도로가 내년 착공되고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동탄향남 고속화도로가 착공을 준비 중이다"고 했다.

정 시장은 "동서남북 간선도로 연계망이 완성되면 화성시 30분 이동 시대가 열릴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은 전체적으로 상향되어야 한다. 주인 의식을 갖고 각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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