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신상진 성남시장 "주요 행사 수어통역사 배치 맞춤 복지 정책 추진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3-11-22 09: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수어 문화제 25일 개최... 8개 팀 무대공연, 유공자 표창 등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관내 주요 행사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맞춤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신 시장은 "제7회 수어 문화제가 오는 25일 오후 분당 야탑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다"면서 22일 이 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청각·언어장애인에 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자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이날 장애·비장애인 300여 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성남시 수어동아리(60명) 회원들로 구성된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수어문화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대공연은 △나비팀의 ‘나는 나비’ △난청 어르신들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 △그루터기팀의 ‘곰 세마리’ △장인수의 ‘바람길’ △아름다운 수어미녀 모임팀의 ‘마음’ △수어에 반하다팀의 ‘좋아 좋아’ 등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또 신 시장은 한국수어문화를 알리는 수어아티스트 임영수의 축하공연 가족사진,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2명에 대한 시장 표창도 수여할 방침이다.

신상진 시장은 "청각·언어장애인 분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편안하게 의사소통하도록 수어통역센터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 청각·언어장애인은 올해 9월 말 기준 6612명으로, 전체 장애인 3만5945명의 18.4%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