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시장은 "제7회 수어 문화제가 오는 25일 오후 분당 야탑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다"면서 22일 이 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청각·언어장애인에 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자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이날 장애·비장애인 300여 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성남시 수어동아리(60명) 회원들로 구성된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수어문화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청각·언어장애인 분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편안하게 의사소통하도록 수어통역센터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 청각·언어장애인은 올해 9월 말 기준 6612명으로, 전체 장애인 3만5945명의 1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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