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0.69% 하락 출발…하루 만에 2500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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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11-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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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기준금리를 두고 미국 중앙은행의 신중한 기조에 22일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7포인트(0.64%) 내린 2494.45다.

지수는 전날보다 17.25포인트(0.69%) 낮은 2493.17로 출발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뉴욕증시는 소매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실망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면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75포인트(0.18%) 하락한 3만5088.2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9.19포인트(0.20%) 떨어진 4538.19, 나스닥지수는 84.55포인트(0.59%) 내린 1만4199.98로 장을 종료했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FOMC 의사록에서는 연준위원들이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고 금리 인하에 대한 힌트도 찾을 수 없었던 점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8억원, 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약세다. 삼성전자(-0.69%), LG에너지솔루션(-1.12%), SK하이닉스(-1.14%), POSCO홀딩스(-0.95%), LG화학(-1.00%) 등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48%), 종이목재(0.32%), 운수장비(0.18%) 등이 오르고 있고 화학(-0.70%), 전기전자(-0.72%), 의료정밀(-0.63%), 증권(-0.59%), 통신업(-0.59%) 등 대다수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57포인트(0.31%) 낮은 814.44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1포인트(0.71%) 내린 811.20에 출발해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0억원, 기관이 8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1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에코프로비엠(0.41%), 포스코DX(0.72%), 알테오젠(3.49%), JYP Ent.(0.41%) 등이 상승세고 에코프로(-1.10%), 엘앤에프(-0.40%), HLB(-0.64%)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52%), 정보기기(1.23%), 기타서비스(0.81%) 등이 강세다. 디지털콘텐츠(-1.22%), 소프트웨어(-1.03%), 음식료담배(-0.66%), 비금속(-0.36%) 등 대부분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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