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정보 전문 AI(인공지능) 기술 기업인 다비오(Dabeeo)가 하와이관광청과 협력해 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QR 코드 기반의 관광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하와이에선 다비오 지도 서비스인 QR.here로 제작된 관광 디지털 지도를 통해 하와이관광청이 엄선한 최신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하와이관광청과 다비오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오아후섬의 와이키키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어 지도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현 위치 기반으로 특정 관광지 경로를 탐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장소를 클릭하면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여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박주흠 다비오 대표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 맞는 최적화된 공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맵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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