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보광병원은 지난 16일 실시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급성 충수염으로 수술한 수험생을 위해 병원 내 시험실을 설치·운영해 수험생이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협조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응급 상황에서도 수험생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도교육청과 서로 상생해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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