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지난 21일 어르신 분들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2023년‘생명지킴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지난 21일 어르신 분들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2023년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어르신 분들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정환)와 함께하는 2023년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으며, OECD 평균(10.7명) 보다 약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노인의 자살률은 증가추세다.(OECD, 2023)

이러한 현실에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자살위험에 처한 지역주민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지원을 위해 강의 및 역할극으로‘생명지킴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사 김민선 팀장(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은“이러한 교육으로 어르신 분들의 정신건강이 증진되며 생명존중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생명지킴이 교육 참가한 어르신 한 분은 “노년이 되니 모든 것이 허무하다고 생각될 때가 있다”며 “교육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알게 되었고 주변을 살피며 생명지킴이 역할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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