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창립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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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과의 소통의 장 확대를 위해 신설되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창립회의를 11월 23일13시 3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창립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의장, 새로 위촉되는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주요업무보고 위원장 선출, 위원회 운영세칙 심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는 혁신적 도정 운영을 위해 도민이 정책 입안에 참여하고 정책 결정에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도정 운영철학과'새로운 강원, 특별자치시대!'실현을 위한 자문과 공론화를 정례화 할 수 있는 제도적 기구가 필요하다는 여론을 수렴해 지난 3월부터 설치안이 검토되어 오다 8개월 만인 11월에 출범하게 됐다.

위원모집은 다양한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공론화한다는 위원회 운영 취지를 살리고자 공모와 각계각층의 추천방식으로 추진되었고 이에 따라 18개 시군민 및 출향도민, 전문가 등 풍부한 실무경력을 갖춘 107명의 위원이 선정됐다.

위원 임기는 ‘23년 11월 23일~ ’25년 11월 22일까지로 2년이며 위원회는 행정교육, 사회문화, 농림수산, 경제산업, 안전건설 등 20명 내외로 구성된 5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된다.

정기총회는 연1회, 분과별 회의는 연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향후 보다 나은 도민의 삶을 지향하고 지속가능한 도정발전을 위해 도 주요 정책수립 방향 제시, 새로운 정책 발굴,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 등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자문기구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진태 도지사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가 각 지역의 다양하고 생생한 삶의 현장에 맞닿아 있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는 정책 소통의 장이 되는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자문기구로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 수상 쾌거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 2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가해 2년 연속으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행사에서 도시민 대상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전국 130여개 귀농·귀촌형 마을 중, 지자체 추천을 받은 17개소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양구 약수마을의 수박·시래기·사과 등 지역 특화작목을 활용한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도시민들의 높은 정착률 등을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올해 우리도에서는 12개 마을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시군 및 운영마을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런 큰 상을 받게된 것이라 생각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도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귀농귀촌인 유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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