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현재 CTO(Chief Technology Officer) 겸 CSSO(Chief Sustainability Strategy Officer)를 맡고 있는 이종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2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1명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 등 총 17명의 2024년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Global)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지소재, 친환경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가속화 및 해외 사업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의 목적이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규 사업 및 미래 준비를 위한 R&D 분야의 인재 발탁 △글로벌 고객 대응 및 해외 사업 운영 역량 강화 △여성 임원 선임(4명)을 통한 경영진의 다양성 강화라고 말했다. 또한 ‘톱 글로벌(Top Global) 과학기업’ 도약을 위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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