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새로운 오산, 미래교육으로 함께 열어가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산=강대웅 기자
입력 2023-11-23 05: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 시장, 자신의 SNS 통해 AI코딩 교육 강화에 지속해 최선의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이권재 시장 SNS 갈무리
이권재 오산시장이 23일 오산 AI 코딩에듀랩의 개관식에서 오산형 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이권재 시장 SNS 갈무리]
이권재 오산시장이 "디지털 격변의 시대에 학생들이 경험으로 미래를 배우고 자신만의 꿈을 꿀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AI 코딩 교육 강화에 지속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오산, 미래 교육으로 함께 열어갑시다'란 제목의 글에서 "어제 AI코딩교육을 위해 재구성한 오산 AI 코딩에듀랩의 개관식과 함께 민선 8기 주요 교육정책인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오산형 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플랫폼 조성,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학생 맞춤형 교육, 학생중심 활동강화, 지역교육 성장허브 추진 등 오산 미래교육 6대 중점과제도 발표했다"며 "시와 교육청, 지역 대학을 대표하는 시장·교육장·대학총장이 함께 나서 6대 중점 추진과제를 공동으로 발표하는 등 교육공동체로서 결속을 다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이권재 시장 SNS 갈무리
[사진=이권재 시장 SNS 갈무리]
그러면서 "어제 정식 개관한 오산 AI코딩에듀랩은 AI‧SW강의실, 체험존(로봇, VR, 자율주행 체험), 디지털 장비실, 에듀테크 교구존으로 구성돼 미래기술을 체험하며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곳"이라며 "오산 AI 코딩 에듀랩을 중심으로 취미부터 전문가 과정 AI‧코딩 시민교육, 학교 AI‧코딩 수업 지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관내대학 및 각급 학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AI‧코딩 교육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오산시는 원거리 대학생의 통학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복기숙사를 지원하고 장학금 지정기탁 명예의 전당으로 특기장학생 지원에 나서는 등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AI를 활용한 디지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AI 마이스터고 등 학교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커톤 대회와 AI 코딩교실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디지털 융합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과 학교 신설,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추진을 통한 오산의 미래교육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AI·코딩 교육을 지속적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거점 공간인 오산 AI코딩에듀랩 운영으로 교육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지난 2월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신대학교와 함께 AI코딩교육공동체를 구성했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으로 지역 내 11개의 초중고 AI코딩 교육 거점학교를 지정했다. 지난 7월에는 AI코딩교육 공동체 주관으로 제1회 오산시 해커톤 대회도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오산AI코딩에듀랩 시범운영 기간 동안 AI코딩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20명의 강사를 배출했으며, 이들이 초등학교 43학급을 찾아 AI수업을 진행했다. 청소년 이외에도 성인을 대상으로 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레벨업 수업과 생성형 AI로 만드는 생활도구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