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미래인재발굴을 위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척체육관(공설운동장 옆)에서 로봇코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산업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적 사고능력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로봇과학과 코딩을 이해하며 창의적인 로봇 경기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 36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로봇축구, 깃발을 점령하라, 미션 이어달리기, 프라임 챌린지 미로 탈출, 랠리레이스, 스페이스 챌린지 등 6개 종목이 진행된다. 시는 경기를 토너먼트로 진행하여 종목별로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봇 군무 퍼포먼스, 4족 보행 로봇, 춤추는 클릭봇, 안내 로봇 등 로봇 체험관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삼척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11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미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로봇코딩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여 최첨단 로봇 과학 축제의 장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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