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이민정책 포용적 추진 언급에 주력제품인 스마트 카드 인식 디바이스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엑스페릭스는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1200원, 29.85%)까지 올라 5220원에 거래 중이다.
엑스페리스는 전자여권 및 비자를 인식하는 스마트 카드 인식 디바이스를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업체다.
한동훈 장관은 최근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움직임 등 이민정책과 관련해 “우수한 과학기술 우수 인재는 특혜를 줘서라도 모셔오자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큰 틀”이라며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불법 체류자를 엄단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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