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식]기장군 버스, 지역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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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3-11-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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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적 이용객 30만명 돌파...기장군민 발 역할 '톡톡'

  • 4년 만에 월평균 이용객 수 3배 이상 급증

‘기장군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기장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기관으로 선정돼면서 운행을 개시했다사진기장군
‘기장군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기장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기관으로 선정돼면서 운행을 개시했다.[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에서 농촌형 교통모델로 운행 중인 '기장군버스'가 군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장군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기장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운행을 개시했다.

현재 3개 노선에 15인승 소형버스 5대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경유하며 운행 중에 있으며, 지난 2019년 9월 운행 개시 후 올해 10월 말까지 누적 이용객 수가 30만명을 돌파하면서 군민들의 지역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운행 첫해인 2019년 월 평균 이용객 수 3074명에 비해 올해 월 평균 이용객 수가 1만128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나면서 ‘기장군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군은 주민들의 교통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올해 1월부터 교통소외지역과 동해선 좌천역을 연결하는 신규노선인 ‘기장57’번을 개설했다.

이에따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주민들의 출퇴근 및 통학 시 교통편익이 크게 증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증진하는 한편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복지급여 부정수급 방지 적극 나서
‘복지급여 부정수급 OUT'
 
기장군은 우선 신규수급자를 대상으로 조기 교육을 실시해 급여 부적정 사례를 사전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기장군은 우선 신규수급자를 대상으로 조기 교육을 실시해 급여 부적정 사례를 사전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이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낭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최근 복지급여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복지급여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신규수급자를 대상으로 조기 교육을 실시해 급여 부적정 사례를 사전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를 대상으로 변동사항 신고 안내문을 개별 가구별로 배포하고 있으며, 수시 전화 상담을 통해 급여 변동 등 신고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부정수급 신고에 따른 현장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게시판 등에 홍보배너를 상시 게재하고, 복지대상자 방문홍보를 시행하는 등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부정수급 방지로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복지서비스의 적정성과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부정수급 근절로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급여 부정수급 신고는 보건복지부 운영 복지 포털사이트인 또는 전화를 통해 누구든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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