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방서에 따르면, 2020년 2월 3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4년에 걸쳐 추진하는 화재안전정보조사는 화재위험요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시설 전원차단과 피난시설 폐쇄 단속 등 시설 적정 관리여부 확인, 안전관리자 선임 및 소방계획서 작성 여부 확인, 자위소방대조직 등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확인에 주안점을 둔다.
주요 업무 추진 성과는 광명시 내 모든 특정소방대상물을 동별로 전수조사 해 화재·안전사고 위험 감소는 물론, 당초 정보조사의 계획 목적인 현장대원이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의 DB구축으로 화재 대응력 강화에 기여했다.
한편 박평재 서장은 “화재안전정보조사는 대형 참사의 방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추진 정책으로, 정확한 조사를 통해 건물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왔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