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배워볼래 CPR? 같이 하자 CPR!’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CPR 체험 부스는 연성대 시각디자인과 학생 20여명이 지원에 나섰으며,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친구들과 같이 배워보는 형태 운영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연성대 119청소년단 지도교수인 백주연 홍보미디어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소방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119청소년단 학생들에게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인겸 서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웃고 즐기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모습을 보고 소방 교육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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