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L(Build Transfer Lease)이란 민간이 정부를 대신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운영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재정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여건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07년을 첫걸음으로 총 283교의 BTL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청덕초등학교도 그중 하나다.
유학생들을 지도한 서울시립대학교 박현 교수(국제도시과학대학원)는 도시경제, 민간 투자 제도 개선 등 민자사업 관련 전문가로, 이번 BTL 학교 견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도교육청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헌주 시설과장은 “BTL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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