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는 무역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주관한 ‘2023년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움’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세청, 특허청, TIPA, 유관기관 및 법조계 등 관련자 12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움은 △무역위원회의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관세청의 통관단계 지식재산권 보호 △특허청의 위조상품 유통 방지를 위한 정책 △병행수입 관련 판례 분석을 통한 국내 현황 분석과 대응 방안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 유통으로 인한 병행수입 피해 사례 및 보호 방법 소개 △국경조치와 진정상품의 병행수입에 관한 국제동향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TIPA는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확산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TIPA는 지재권 보호에 뜻을 같이하는 국내외 100여개 지식재산권자, 수출입사, 유통기업 등을 회원사로 하는 민간기구로, 공공 및 민간부문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수출입 통관단계부터 시중 유통단계까지 유기적인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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