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깜짝 만남을 가졌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한 장관과 이정재가 서울 모 갈비탕집에서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는 목격담과 영상이 게시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한 장관과 이정재가 식사를 마친 뒤 갈비탕을 포장해 이정재의 차를 타고 함께 이동했다고 전해졌다.
영상 속 한 장관과 이정재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서로를 마주 보며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 시민의 사진 촬영에도 흔쾌히 응하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알고 보니 한 장관과 이정재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현대고에 1989년 입학한 5회 졸업생으로,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친구 사이였다.
'월간조선'에 따르면 한 장관은 고등학교 때 1학년 1학기부터 전교권에 들 정도로 비상했으며, 이정재는 고등학교 3학년 당시 미술 전공을 위해 예능반에서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의외의 친분이다", "두 사람 모두 훈훈하다", "보기 좋은 투 샷"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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