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이 장초반 강세다. 회사가 배급한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을 하고 있는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콘텐트리중앙은 전 거래일 대비 2.71%(410원) 오른 1만5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의 봄은 개봉 첫주 190만명에 가까운 누적 관객 수를 모으며 이날 중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장기 성장 모멘텀도 갖췄다는 평가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콘텐트리중앙의 실적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제작사 SLL 중앙의 유통 경쟁력 상승, 미국 윕(Wiip) 작품 수 증가, 공간 사업의 등 시너지 발생을 감안하면 콘텐트리중앙의 장기 실적 모멘텀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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