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동아리봉사단 소속 8개 동아리 청소년 70여 명이 연말 맞이 온기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활동은 대구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봉사단 8개가 지역사회 온기 나눔을 위해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직접 모금한 300장을 포함하여 연탄 2100장을 서구 평리6동 연탄 사용 가정에 기부 전달하였다.
봉사단 대표 이주희 학생은 “지역에 있는 연탄 사용 가정을 돕고 싶었는데 모금과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매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게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청소년의 활동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봉사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게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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