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서정식 대표 사임...황경원 직무대행 체제 가동

  • 회사 측 "일신상 이유로 사임"

사진현대오토에버
[사진=현대오토에버]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가 사임했다. 새 대표가 정해지기 전까지 황경원 기획재경사업부장이 대표 직무대행을 맡는다.

현대오토에버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했다.

서 전 대표가 갑작스럽게 사임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오토에버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서 전 대표는 KT클라우드의 스파크어소시에이츠(현 오픈클라우드랩) 보은성 인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지난 20일 서 전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서 전 대표는 2007~2014년 KT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며 상무 자리에 올랐고, 이후 2018년 현대자동차로 자리를 옮겨 ICT본부장을 지냈다. 지난 2021년 현대오토에버 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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