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라인, 짚트랙과 같은 하강시설, 번지점프, 서바이벌, ATV, 카트, MTB, X-GAME 등 육상에서 즐기는 레저스포츠 이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의 수는 최근 5년 간 260여 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레저스포츠의 이용 인구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레저스포츠 시설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해 설치 및 안전 기준이 없고, 안전점검 미흡 등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레저스포츠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자 및 종사자, 공무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레저스포츠 현장에서 종사자의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되고,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이 제고될 수 있길 바라며, 안전한 레저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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