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공직자 여러분이 행복해야 그 행복이 시민에게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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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11-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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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직원들과의 데이트,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 감사 전해

사진유정복 시장 SNS 갈무리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이 '시장과의 소통 데이트'를 신청한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 갈무리]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장과의 소통 데이트를 신청한 직원들과 격려의 자리도 만들고 생생한 현장의 얘기도 나눴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원들과의 데이트,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입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코로나 업무로 노고가 많았던 감염병관리과, 큰 행사 치르느라 고생한 벤처창업과 직원들, 삼삼오오 모인 막내 직원들과 곧 결혼을 앞둔 직원까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시장이라고 어려워하지 않고 웃으며 반겨줘서 감사하고 또 사랑한다"며 "공직자 여러분들이 행복해야 그 행복이 시민들에게 전해집니다. 함께 시민 행복을 만들어보자"고 격려했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 갈무리
유정복 인천시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시장과의 소통 데이트'를 신청한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 갈무리]
한편, 인천광역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사·용역, 보조금 지원, 인허가 분야 등 관련 500여 업체와 민원인에게 청렴 서한을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 명의로 보낸 서한문에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고 학연·지연·혈연 등을 이유로 특혜를 주지 않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확립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유 시장의 서한문 내용에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기본 의무이고 기본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공직자가 금품 등을 요구하거나 위법·부당한 업무관행을 경험한 경우 인천시 부조리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글도 적혔다.

인천시는 △원천적 부패 차단을 위해 담당공무원의 청렴도를 묻는 청렴해피콜, △전 직원의 청렴실천 생활화를 위한 청렴의 날과 청렴캠페인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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