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野에 "민생 법안 처리위해 '2+2 협의체' 구성하자"

  • 양 당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 중심 협의체 제안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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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 중심 '2+2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기국회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해야 할 법안 논의는 뒷전에 밀려있다"며 야당에 이같이 말했다.

정기국회 내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유통산업법 △중대재해처벌법 △1기신도시특별법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등에 속도감을 내자는 취지다.

윤 원내대표는 "기초법이라든지, 유통산업법, 중대재해법 또 1기 신도시 특별법 등 이런 법들은 쟁점이 거의 정리가 다 돼 가는 중에 있다"며 정기 국회 마무리 전에 양 당이 협의하자고 말했다.

이어 "양 당의 정책위의장, 원내 수석부대표를 중심으로 민생 법안 추진 2+2 협의체를 구성해 국회가 민생 문제를 해결에 역할을 하자"며 거대 야당 민주당에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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