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참여자 1255명 설문조사 응답자 중 70%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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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11-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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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근 상인회 지역상품권, 할인권 소비로 상점 만족도도 높아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축제 직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255명 중 70%(876명)가 축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85%(1072명)는 다음 행사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답변해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698명)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옛 청사를 처음 방문했다고 답했고 이 중 78%(546명)가 축제를 통해 옛 청사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고 답해 옛 청사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 상승에도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날 배부한 상인회 5000원 상품권은 600장 중 501매가 사용돼 축제 개최가 직접적인 소비 증진으로 이어졌으며 인근 상인들도 이번 축제에 대한 만족감과 내년 행사에 기대를 표했다.

김하나 사회혁신경제과장은 “이번 축제는 경기도청 옛 청사에 대한 호감도 조성과 인근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설문조사 결과와 인근 상권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경기도의 상징적인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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