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방송인이자 역사학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재환 작가를 초청해 ‘올바른 말하기 기술과 글쓰기’라는 주제로 한글의 가치와 역사, 언어의 소중함에 대한 강연을 펼쳐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 정재환 작가는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잘못된 언어 습관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촬영한 각종 사진들을 예로 들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올바른 사용에 대해 강조했다.
정동선 사장은 “임직원과 함께 지식 나눔의 가치를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독서경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조직 내 새로운 아이디어를 깨우고 잠재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조직문화 혁신 및 소통 위한 ‘혁신토론회’ 개최
또한, 토론형 회의를 통해 내부 의견을 결집하고 익명 의견 제시 플랫폼(패들렛)을 활용하는 등 관례적인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임원을 비롯한 각 실‧처장 및 부서장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통 부족으로 인한 지자체 전시시설 운영 부실 사례 등 다양한 유관기관 사례를 공유하며 지자체-의회-공사 간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공사는 이번 회의에 이어 부서별 지역 상생 및 자원 개방 사례를 공유하면서 혁신 추진실적 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지방공기업은 지역 발전과 시흥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관례적인 문화에서 벗어나 활발한 소통을 위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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