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내달 8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상담장소는 오는 29일까지는 마산합포구청 6층 회의실, 30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의창구청 4층 소회의실, 12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진해구청 행정동 3층 싱크팩토리다.
서비스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피해자를 위해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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