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우수제품 도입 활성화"…국방부, 군수품 상용화 정책성과 발표회

  • 군수품 상용화 정책 확대 유공자 등 표창·상금 수여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경 사진아주경제DB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경. [사진=아주경제DB]

국방부는 2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2023년 군수품 상용화 정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국방부는 이날 발표회에서 각 군에서 추천하고 국방부에서 최종적으로 선정한 군수품 상용화 정책 확대 유공자와 우수 부대의 공적에 대해 국방부 장관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또 군수품 상용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공자(부대)들의 우수 사례를 발표·공유했다.
 
군수품 상용화 정책의 일환인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제도’에 참여해 ‘군사용 적합’ 평가를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 지정서’(국방부 장관 명의)를 수여했다.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은 민간의 우수제품을 군에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상용품(물자·장비)을 소량 구매해 사용한 뒤 우수기술·품질을 보유한 민간제품을 군수품으로 채택·조달하는 제도다.
 
아울러 국방부는 그간 군수품 상용화 정책발전에 공헌한 조달청과 한국조달연구원을 대상으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군 내 민간의 우수제품 도입이 더욱 활성화돼 군수품 혁신과 장병 만족도 제고, 우리 정책에 참여하는 기업의 기술혁신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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