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주가가 의료 인공지능(AI) 해외사업 협력 추진 소식에 연이틀 반등하며 2만5000원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상장사 코어라인소프트 주가는 2만5600원으로 전일 대비 13.56%(3100원) 오른 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의료 분야 유통사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전날 유럽 거점 병원 3곳에 공급 계약을 맺는 등 수출을 확대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북미 영상의학회(RSNA 2023)에 참가한 의료 AI 솔루션 개발 업체 루닛과 해외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루닛이 보유한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 솔루션과 코어라인소프트의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분석 솔루션을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시장에 함께 판매하고 지원하는 공동 진출에 힘을 합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전날인 28일 장 마감 시점에도 2만2500원을 기록, 27일 종가 기준 1만8920원에서 18.92%(3580원) 올랐다. 이틀 사이에 35.30%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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