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기악전공이 내달 3일 ‘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29일 가천대에 따르면,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음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가천대 기악전공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가천대 문진탁 교수가 지휘를 맡았고, 김광군 교수와 유효정, 김규 교수가 협연을 맡았다. 총 110명의 기악전공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라벨의 볼레로(Boléro, M.81), 베토벤의 로망스(Romance in F Major, Op.50),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Sinfonia Concertante in E flat Major, K.364) 를 연주한다.
또 베토벤의 로망스는 김광군(바이올린) 교수가 연주하며,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는 유효정(바이올린), 김규(비올라) 교수가 연주한다. 2부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1번인 ‘거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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