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류 체험 리워드 이벤트는 크게 세 가지로 진행된다. ‘쇼 유어 케이-푸드(Show Your K-FOOD)’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국 식음 매장에서 음식을 즐기고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이벤트다.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거점센터를 방문하면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테이스트 케이-푸드(Taste K-FOOD)’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식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에서는 12월 14일 ‘K-디저트 페어링 전통주 시음회’ 및‘K-궁중 디저트 곶감단지와 전통차 티 페어링’이 14일에 열린다. 부산에서는 12월 13일 ‘K-궁중 디저트 곶감단지와 전통차 티 페어링’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K-푸드 특별 프로모션’ 기간 내 참여 기업의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면 할인과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관계자는 “K-드라마의 전 세계적인 높은 인기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한식에 대한 방한 외국인의 일상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K-푸드와 연계된 한류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는 외국인의 한국 관광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