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엑스포 유치 불발에 "전부 저의 부족"

  • 사전 예고 없이 대국민 담화 실시..."예측 많이 빗나갔다"

윤석열 대통령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관련 대국민 담화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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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2030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에 따른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국민 담화에서 "민관이 접촉하며 저희가 느꼈던 예측이 많이 빗나간 것 같다"며 "이 모든 것은 전부 저의 부족"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사전 예고 없이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부산 시민뿐 아니라 우리 전 국민의 열망을 담아 민관 합동으로, 범정부적으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추진했지만 실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말 우리는 민관 합동으로 열심히 뛰었다"며 "제가 이것을 잘 지휘하고 유치를 끌어내지 못한 것은 대통령인 저의 부족의 소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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