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 등 화재 발생 시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해 추진된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는 ㈜LS전선 동해공장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소방서에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LS전선 관계자·시민안전관리협의회·의용소방대·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금을 활용한 소화기 45개ㆍ단독경보형 감지기 90개를 보급했다.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 △가구별 소방시설 배부 및 설치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동기 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선정된 만큼 주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을 맞아 시민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불나면 대피 먼저 및 비상구 중요성 홍보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 용 등이다.
김동기 서장은 “겨울철 화재예방과 소방활동을 통해 시민 분들이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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