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29일 쌍령동 48-5번지 일원에서 청석공원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장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 주임록 시의장, 이경숙 파크골프협회 회장과 회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파크골프는 실버세대들에게 맞춤형 생활체육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다.
이번에 설치한 파크골프장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9~11월 중순까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하천점용허가를 득한 후 면적 11,524㎡, 총 18홀로 공사가 진행됐으며, 개장식 직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파크골프장을 다시 개장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시간 활용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 부합하는 체육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