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부안온가족센터는 지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76억원을 투입해 2020년 1월에 착공, 올해 6월에 준공됐다.
연면적 2153㎡,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놀이터 △2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시간제보육실·다함께돌봄센터·장난감도서관 △3층에는 부안군가족센터·드림스타트·상담실 △4층에는 교육실·체험실·언어교실 등이 들어서 있다.
무엇보다 기존 다양한 가족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안군가족센터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시간제보육실 등을 신규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과 육아,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온가족센터를 통해 모든 가족의 생활편익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로 자리매김을 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육아에 도움을 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안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격포~위도 신규 여객선 취항…항로 정상화
이번에 추가로 취항한 선박은 ㈜해진해운(대표 이상우) 소속의 ’천사 아일랜드 3호’다.
지난 10월에 진수된 408톤 규모의 신조선으로, 승객 210명과 중형차량 34대를 한꺼번에 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위도를 기항지로 하고 있다.
이에 기존 낡고 작은 여객선 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위도 주민들의 1일 생활권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격포~위도 항로는 2개 선사가 2척의 여객선으로 1일 6회 왕복 운항했으나, 지난 7월 1개 선사가 운영난 심화로 폐업함에 따라 운항횟수가 대폭 축소됨에 따라 위도 주민들은 물론 위도를 방문하는 일반인과 관광객들의 불편과 피해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군은 그간 해수부와 군산해수청, 전북도 등 관계기관과 이원택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조기에 격포~위도 항로 여객선 운항 정상화를 이끌어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