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중대재해예방의 날’을 맞아 수성구 제2구민운동장 조성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 과정을 참관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보호구 착용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수성구는 내년 1월 준공을 앞둔 제2구민운동장이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든든한 생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공사현장의 핵심 안전 수칙을 준수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사고 예방을 빈틈없이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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