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YG엔터, 블랙핑크 재계약 불발 우려에 목표가↓"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유안타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블랙핑크 재계약 불발을 가정해 실적 추정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YG엔터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93억원, 461억원으로 올해보다 32.7%, 51.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YG엔터 대표 아티스트 블랙핑크를 제외한 추정치로 전년대비 역성장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분기 100억원 이상의 기초체력과 최근 데뷔한 베이비몬스터(BM)의 글로벌 화제성 및 성장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투자매력도 상승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