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내에서 발생되는 폐전자기기·중고 사무용 가구를 각각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를 통해 재활용·재사용 할 예정이다.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기후·환경네트쿼으는 각각 폐전자기기를 재활용하거나 중고 사무용 가구를 재사용해 자원순환체계를 만드는 기구들이다.
신한금융은 E-순환거버넌스에 폐전자기기를 인계해 재활용하고, 이에 따른 탄소저감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아 ESG 성과 측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재활용되는 폐전자기기 발생량에 비례한 기부금도 조성한다. 아울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재사용 주선 플랫폼인 '자원多잇다'를 활용해 신한금융의 중고 사무용 가구를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사용해 온 전자기기와 중고 사무용 가구를 단순히 폐기하지 않고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을 위해 조금 더 의미 있는 ESG 실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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