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공공시설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빈대 확산방지를 위해 11월 13일부터 자체 방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개월간 집중 모니터링 및 합동방역소독반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30일 공단은 자체 운영중인 시설 가운데 빈대 발견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오는 12월 8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합동방역소독반의 경우 전국적으로 숙박시설, 기숙사 등에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수영장 탈의실, 휴게실, 화장실, 숙박(숙영)시설 등을 중심으로 환경부 승인을 받은 빈대용 살충제를 활용한 물리적‧화학적 방제 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더욱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빈대 관련 홍보물도 시설 내 비치하여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장해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업장별 상황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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