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방자치경쟁력 순위 수직 상승 '전국 2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평택=윤중국 기자
입력 2023-11-30 15: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올라 지방자치종합경쟁력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식적인 정부 통계 자료만을 활용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과 종합경쟁력을 조사·분석해 발표하는 지표이다.

평택시는 종합경쟁력 순위에서 2015년 21위, 2020년 4위에 이어 올해는 전국 2위까지 수직상승 했다.

평택은 도시를 지탱하는 일자리, 제조업 등 산업기반 확충과 각종 택지 개발사업이 활발하고 지속적인 인구 증가 등 요인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부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양적·질적 균형성장을 목표로 추진해온 민선8기 주요 정책들이 본격 궤도에 오름에 따라 지역 경쟁력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정 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평택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만의 특화된 매력과 장점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고 앞서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도 복합내병계 고추묘 사업’ 신청 접수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2024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으로 12월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고추묘 총 220만 주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2024년 공급되는 고추는 칼라병, 역병, 탄저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평택시에서는 주당 150원으로 보조를 한다.

신청서 양식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민상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신청서는 마을 이장 또는 개인이 육묘업체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거주지가 배달 가능 지역에 해당되는 육묘업체에서만 신청할 수 있고 농가당 최대 신청 가능 주 수는 300주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고추재배 농가에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탄저병을 비롯해 칼라병, 역병 등 복합내병성을 갖는 품종 보급으로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고추묘를 신청한 농가에는 2024년 5월 초순경 모종을 공급할 예정이며 고추묘 보급사업 관련 문의는 읍면 농민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으로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