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30일 도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천안지구 협의회(회장 김미수)와 함께 김장 나눔을 추진했다.
이번 김장 나눔 규모는 600㎏으로, 지원 대상은 도내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60가정이다.
도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천안지구 협의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탈북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역점과제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선정하고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 △시군 특화 지원사업 △인식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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