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세 번째 스마트 청양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진우) 회의를 열고 한해 성과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2024년 스마트 청양 활성화와 민간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 부위원장으로 임연길 외식업중앙회 청양군지부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이후 적극적인 활동이 어려웠던 스마트 청양 운동의 원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5월에는 분야별 분과장 선출 등 활성화 기반을 닦았다.
특히 5월 30일에는 군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전진 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동참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스마트 챌린지(물품구매, 맛집 추천)에는 군수, 군의회 의장, 경찰서장, 농협 청양군 지부장 등 5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실적을 보였다.
신임 임연길 부위원장은 “스마트 청양 운동이 모든 군민의 지역사랑 운동으로 확산하도록 책임감 속에서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스마트 청양 운동 시작 이후 가장 활동적인 해였다”라며 “2024년에는 민간이 주도하는 명실상부 군민 운동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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