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30일 "어울림 속에서 참되고 마음이 풍요로운 어린이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 보육교사들의 교육철학과 학부모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방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원아 13명과 학부모·보육교사 일행이 시청을 방문해 성금 410만원(자이어린이집 230만원, 신경안어린이집 180만원)을 기탁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성금은 자이·신경안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만들기 체험, 아나바다 나눔장터, 먹거리 행사 등을 지역주민과 함께 열어 마련한 비자회 수익금이여서 더욱 값지다.
두곳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알뜰한 소비를 실천해 나눔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해왔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어린이들이 정성으로 모아준 성금을 꼭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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