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최근 서울 여의도동 태영건설 본사에서 열린 '제19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 등 총 3점의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국회 환노위,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0여점의 작품이 예선을 거쳐 선발된 23개 작품이 심사 무대에 섰다.
이날 DL건설이 발표한 알루미늄 거푸집(AL FORM) 해체 친환경 신기술 적용 소음 저감사례가 국회 환노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지메시를 이용한 스마트 에코살수시스템은 환경부장관상을, IT시스템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공정 진행 단계별 환경관리 프로세스가 한국건설환경협회장상을 받았다.
앞서 DL건설은 지난 10월 전사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전국 규모의 이번 대회에 나갈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 및 본사를 넘나들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관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최근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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