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기재부에서 양 차관과 실·국장, 총괄과장 등이 모두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각종 현안들을 빈틈없이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들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난달 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2023년 세법개정안과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물가 및 민생경제 등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필요한 대책을 적시성 있게 마련해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신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기재부 1차관 등을 역임한 최 후보자는 정통 경제·금융 정책통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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