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추진하는 바이든… "CS윈드 같은 회사 덕에 미국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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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3-12-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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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F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풍력타워 제조기업 CS윈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게시한 글에서 지난달 CS윈드 방문 당시 만난 근로자를 콕 집어 "토니, 당신을 비롯해 CS윈드에 근무하는 수백명의 일꾼들 덕분에 미국은 바뀌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일자리를 해외로 유출하는 대신, 전세계 기업들이 여기 미국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우리는 변화하고 있다"며 '바이드노믹스(바이든의 경제 정책)'의 성과를 강조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CS윈드 근로자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함께 게시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바이든 대통령은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위치한 CS윈드 공장을 방문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CS윈드는 풍력 타워와 터빈을 만드는 한국 기업"이라며 "청정에너지의 미래와 미국 제조에 대한 나의 의지 덕분에 청정에너지 기업들이 콜로라도에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공장 방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잘못 부르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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