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여성가족위원회가 후원한 다문화 미래대상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실행하고 사회구성원들 간 화합에 노력한 지자체와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산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2005년 전국 최초 외국인주민 지원전담 조직 설치·운영, 2009년 국내 유일 다문화마을특구 지정, 2020년 전국 최초 상호문화도시 지정 등 외국인 정책을 위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대한민국 첫 번째 상호문화도시로서 오랜 기간 쌓아 온 외국인지원 행정역량과 높은 수준의 상호문화 포용성을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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